(주)아이비랩, MRI 한계 넘는다… 독일 NVision의 POLARIS 국내 독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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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3-27 16:47본문
(주)아이비랩, MRI 한계 넘는다… 독일 NVision의 POLARIS 국내 독점 계약
주식회사 아이비랩(ivylab)은 의료계 선진국인 독일의 양자 이미징 혁신기업 'NVision Imaging Technologies(이하 NVision)'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MRI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대사 영상 솔루션 'POLARIS™'의 독점 계약으로 한국 시장에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존 MRI가 장기의 구조적 변형(종양의 크기 등)을 관찰하는 데 그쳤다면, NVision의 핵심 기술은 세포의 '먹이 활동'인 대사(Metabolism)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한다. 암세포가 정상 세포보다 포도당이나 피루브산 등을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소모하는 특성을 포착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양자 물리학을 이용한 '하이퍼폴라라이제이션(Hyperpolarization)'에 있다. NVision은 MRI 신호를 기존 대비 1만배 이상 증폭시키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MRI로는 촬영이 불가능했던 미세한 대사 경로를 선명한 영상으로 구현해낸다.
아이비랩 측은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은 다양한 핵심 적용 분야에서 빛을 발할 전망이라고 전한다. 우선 크기 변화가 나타나기 전의 초정밀 초기 암 진단이 가능해지고, 항암 치료 개시 후 단 수일 내에 세포의 대사 반응을 확인하여 약물 효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신약 개발 과정에서 후보 물질이 생체 내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하거나, 치매·파킨슨 등 대사 기능 저하와 직결된 난치성 질환 연구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국내에 우선 공급되는 전임상용 POLARIS™ 장비는 이미 하버드 의대, 캠브리지 대학,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MSK) 암센터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기관에서 그 성능을 입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DNP(동적 핵 분극) 장비가 신호 증폭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거대한 전용 설비가 필요했던 반면, POLARIS™는 상온에서 단 3분 이내에 모든 과정을 완료하는 혁신을 이뤄냈다.
특히 주목할 지점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용 모델 개발 및 글로벌 임상 시험으로, NVision은 전임상 단계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체 적용이 가능한 임상용 시스템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유럽과 미국의 주요 대학 병원에서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를 수집 중이며, 이는 항암 치료 시작 후 단 수일 내에 치료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정밀 의료'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NVision의 한국 진출은 국내 암 분야의 역량 있는 의료기기 유통사인 아이비랩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아이비랩은 국내 연구 기관들과 협력하여 한국인 특화 암 대사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정밀 진단 알고리즘 개발의 초석으로 삼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혁신적인 암 대사 분석 솔루션을 국내 임상 현장에 빠르게 도입하여 맞춤형 정밀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국내 환자들이 더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적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문보기: https://biz.chosun.com/industry/business_info/2026/03/17/TTM2SWVD3RCWTEU65RYSWY47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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